유치는 언제 빠질까? 유치 빠지는 시기, 빠지는 순서

• 유치란?
• 유치의 역할
• 유치 빠지는 순서
• 유치 빠지는 시기
• 유치가 일찍 빠질 경우
• 요약

오늘은 유치가 언제 빠지는지, 유치의 빠지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치란?

먼저 유치는 무엇일까요 ?
유치는 생후 6~8개월부터 생겨 어린이일 때 사용하는 치아입니다. 젖니, 탈락치라고도 합니다.
개수는 결손이 없는 한 위, 아래 10개씩 총 2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어날 때는 입안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턱뼈에 숨어있다가 적당한 시기가 되면 나오게됩니다. 2~3세경에는 다 맹출되며, 6세경에 순서대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유구치는 영구치인 소구치 자리에 나는데 형태가 영구치의 대구치 모양과 같습니다. 생김새는 영구치과 비슷한 형태이나 크기는 훨씬 작습니다.
유치는 영구치보다 유기질이 많고 석회화가 덜 되어있어 화학적 작용으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치아입니다. 영구치보다 석회화가 덜 되어있어 유백색을 띠며 영구치보다 하얗게 보입니다. 또한 영구치보다 좁고 깊은 홈이 많기도 해서 충치 발생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유치의 역할

유치는 음식을 씹는 역할을 하고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데 관여하며 심미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아가 나오고 나서부터는 이유가 가능해지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다양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어 유치는 유아기의 성장과 발육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는 영구치가 위치할 공간을 미리 확보하고 영구치가 나오는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유치는 언제 빠질까요?
빠지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치 빠지는 순서

빠지는 순서는 사진에서 보시면 아래 유중절치(1)부터 위 유중절치(2) 순서대로 위 유측절치(3), 아래 유측절치(4), 위 제1 유구치(5), 아래 제1 유구치(6), 위 유견치(7), 아래 유견치(8), 아래 제2 유구치(9), 위 제2 유구치(10) 순으로 빠지게 됩니다. 아래턱 치아가 먼저 맹출되기 때문에 위턱보다 빠지는 시기가 빠릅니다.



그렇다면 빠지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유치 빠지는 시기

1,2 : 6-7세
3,4 : 7-8세
5,6 : 9-11세
7,8 : 9-12세
9,10 : 10~12세

빠지는데도 개인차가 있어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치과에 방문하셔서 x-ray를 촬영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x-ray로는 유치 아래에 영구 치배가 자라고 있는지, 어느 정도 맹출이 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유치가 일찍 빠질 경우

만약 유치가 빠져야 하는 시기보다 일찍 빠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유치 치아 뿌리 아래쪽 턱뼈에는 영구치의 치아 싹이 있고 입안으로 나올 때까지 뼛속에서 조금씩 성장합니다. 이 치아 싹은 유치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유치가 일찍 탈락하거나 주변에 문제가 생긴다면 영구치가 정상적으로 맹출할 수 없게 됩니다.

요약

영구치나 나오기 전까지 유치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무엇보다 일찍 탈락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탈락한다면 치과에 방문하여 유지장치가 필요한지 검사가 필요합니다.